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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LG전자, 1Q 성수기 효과 기대-현대차證


단기매매 접근 유효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현대차증권은 14일 LG전자에 대해 올 1분기 성수기 효과로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0만5천원을 유지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에 대해 1분기 계절적 실적 개선을 감안한 단기매매 접근이 유효할 것"이라며 "고점매도 시기는 올해에도 2분기가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LG전자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핵심 현금창출원인 생활가전의 성수기 진입 효과에 힘입어 각각 15조4천억원과 8천9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사 매출액은 생활가전 매출액이 전년 대비 4.6% 증가하면서 2.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HE(TV)사업부의 수익성 하락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6.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1분기의 경우 월드컵 특수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 등으로 인해 HE사업부 영업이익률이 14.0%를 기록할 정도로 비정상적인 수준이었다는 점에서 이익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여전히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 프리미엄 제품 비중 상승을 통해 10%대의 수익성을 기록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봤다.

1분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하량은 전년보다 34.4% 증가한 43만대로 예상되며, TV의 평균판매단가(ASP)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경우 적자 폭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생존을 위한 새로운 해법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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