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컬처] ‘아랑가’ 최연우 “재연 특장점은 장면의 유기적 연결”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배우 최연우가 ‘아랑가’에 대해 “장면의 연결이 끊이지 않아 매력 있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뮤지컬 ‘아랑가’ 프레스콜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TOM 1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개로’ 역의 강필석·박한근·박유덕, ‘아랑’ 역의 최연우·박란주, ‘도미’ 역의 안재영·김지철 등이 참석해 주요 넘버를 시연했다.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함께 하는 최연우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배우들이 의견을 많이 냈고 연출님이 많이 반영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에 대해 “초연은 무대가 넓어서 신체를 크게 써서 연기했다”며 “그땐 넓게 퍼진 것을 장면 장면 집중하는 것에 중점을 뒀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엔 무대가 좁아졌기 때문에 실타래같은 동선을 많이 쓰는 것 같다”며 “공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할 방법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고 그 부분이 재연의 특장점이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최연우는 “잘 보면 연결이 끊어지는 장면이 없다. 그게 되게 매력이 있다”며 “어느 한 순간도 쉴 틈 없이 호흡을 가져가는 과정을 많이 연습하고 공연을 했다”고 덧붙였다.

2016년 초연 이후 3년 만에 다시 공연되는 뮤지컬 ‘아랑가’는 ‘삼국사기’의 ‘도미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아랑’을 둘러싼 두 남자 ‘개로’와 ‘도미’의 애절한 인생과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판소리와 뮤지컬 넘버를 극에 다양한 형태로 배치해 동서양 음악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뮤지컬 '아랑가'에서 '아랑' 역을 맡은 최연우(왼쪽)와 박란주.
재연은 스토리의 개연성을 높이고 각 인물들 간의 관계를 보다 유기적으로 풀어내 완성도를 초연보다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은 지난 1일 개막해 4월 7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이어진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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