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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 월세 미납으로 피소 직접 해명…"걱정 감사…다 납부했다"


30일 SNS에 입장 글 올려…"정확한 기사 아니다… 다른 분 것까지 납부"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배우 정준이 월세 3천만원을 내지 않아 소송을 당했다. 이에 대해 정준은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확한 기사가 아닙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월세 미납으로 피소' 보도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30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일 없이 전 그 집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라면서 "일이 커질꺼 같아 설명을 안했는데 제가 납부해야 하는 금액은 다 납부 한 상황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다른 분꺼 까지 제가 다 납부 한 상황입니다"라고 말했다. 정준은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준 월세 미납으로 피소 [정준 SNS]
정준 월세 미납으로 피소 [정준 SNS]

앞서 이날 채널A는 정준이 최근 임대 계약을 맺은 건물의 월세 미납으로 피소 됐다고 보도했다.

정준은 임대 계약을 맺은 건물에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210만원을 납부하기로 계약을 맺었으나, 지난 2016년 6월부터 월세를 내지 않았다.

건물주는 보증금 1천만원을 제외한 2천90만원이라도 납부하라며 정준에게 내용증명을 두 차례 보냈지만, 밀린 월세를 돌려받지 못했다고 한다.

건물주 측은 "배우이자 사업가인 정준이 월세를 지급할 것이라고 믿고 기다렸지만, 더 이상 방관할 수 없다"며 법원에 정준과의 계약해지도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정준에게 "밀린 월세 2천여만 원을 이자와 함께 지급하고, 살던 집을 건물주에게 넘겨주라"고 판결했다.

이에 대해 정준의 전 소속사는 "당시 생활이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올해 작품 계약을 맺었고 집주인과도 원만하게 해결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정준이 SNS에 남긴 '월세 미납으로 피소' 보도 관련 입장 전문이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확한 기사가 아닙니다

아무일 없이 전 그 집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일이 커질꺼 같아 설명을 안했는데, 제가 납부해야 하는 금액은 다 납부 한 상황입니다. 지금은 다른 분꺼 까지 제가 다 납부 한 상황입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편 정준은 1991년 MBC 드라마 '고개숙인 남자'로 데뷔한 뒤, 1993년 청소년 드라마 '사춘기'와 1997년 영화 '체인지' 등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2015년 종영한 SBS 드라마 '달려라 장미', 2016년 개봉한 영화 '블랙 가스펠2: 소울을 찾는 여정 가운데 만난 사람들'(감독 김성권) 출연한 뒤 작품 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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