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코스피가 하루 만에 반등하며 2180선까지 상승했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8%(6.06포인트) 오른 2183.3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2170선에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에 오후 들어 상승 반전했다.
오는 30~31일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중국 무역협상단이 미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양국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지수를 견인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천429억원, 22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1천64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 2.23%씩 오른 가운데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0.24%, 2.49%씩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 이상 상승한 가운데 운수창고와 운송장비,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통신업은 LG유플러스가 이날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4% 이상 하락한 탓에 2% 약세를 보였다. 그외 건설업과 기계, 의약품이 1% 이상 떨어졌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 소식에 관련 테마주가 득세하기도 했다. 노루페인트우, 우진플라임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코스모화학, 한창제지가 각각 21.32%, 14.94%씩 급등한 게 대표적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3.27포인트) 내린 710.99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712.65로 개장한 코스닥은 장 내내 약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6억원, 199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561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1.20원) 하락한 111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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