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투자, 2년새 2배 늘었다

2018년 53억달러…향후 성장기조 난항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지난해 네트워크와 시스템, 데이터 등을 모두 보호하는 사이버 보안 기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 2018년 보안 분야 벤처 투자액이 크게 증가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직 사이버벤처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사이버 보안 투자액은 53억달러로 2017년 44억달러에서 20%, 2년전보다 2배 증가했다.

2018년은 기업인수합병, 기업공개(IPO) 시장이 매우 활성화됐으며 미국 이외 지역의 지속적인 투자증가로 평균 벤처투자액이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사이버보안 분야 투자가 2년새 크게 늘었다 [출처=픽사베이]

보안분야 투자는 미국지역이 중심이지만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비중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 지역이 지난해 전체 투자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2.6%로 2014년 12.7%보다 2배 증가했고 2016년 대비 24.1% 성장했다.

반면 미국 실리콘밸리가 글로벌 전체 투자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6%로 사이버 보안 벤처 투자의 중심지로 자리를 잡았다.

반면 메릴랜드, 버지니아, 위싱턴D.C 등이 포함된 정부기관 관련 미국지역은 3억달러를 모집했다.

하지만 사이버 보안 부문 투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됐다. 보안업체간 경쟁심화와 투자 매력도의 하락으로 기존 투자자들에게 추가 펀딩을 받기 힘들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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