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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위닉스, 미세먼지 일상화로 수혜 –KTB證


1분기 계절적 강세 주목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KTB투자증권은 15일 위닉스에 대해 미세먼지 일상화에 따른 공기청정기, 건조기 시장 확대의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2만2천원을 제시했다.

김영준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세먼지 일상화에 따른 공기청정기, 건조기 시장 확대의 수혜를 받으며 2019년에도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1~4월 주가의 계절적 강세와 사업부문 다각화에 따른 실적 안정성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오염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환경 가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필수 가전으로 자리하며 최근 4년간 시장 급성장했는데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제품 시장규모는 각각 2.5배, 20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에어컨, 김치냉장고와 같은 필수 가전의 가구 보급률이 80% 이상임을 감안하면 아직 보급률이 각각 37%, 9% 수준에 그치고 있는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시장은 추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제품 포트폴리오가 제습기 중심에서 공기청정기+제습기+건조기로 다각화됨에 따라 실적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공기청정기는 봄·겨울, 제습기는 여름, 건조기는 상시 매출 발생으로 실적의 계절 변동성 감소 중"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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