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인공지능(AI)융합산업본부 신설 등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1일 단행했다.
이에 따라 기존 1실 2단 4본부 35팀은 1실 3단 5본부 36팀으로 개편됐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산하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는 과정에서 NIPA를 AI, 블록체인 등을 포함한 ICT산업을 진흥할 전담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
AI융합산업본부는 AI 전문기업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과 AI 응용 서비스 확산을 맡는다.
ICT생태계본부는 규제 샌드박스를 지원하는 전담팀을 신설했다. 신사업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규제 개혁, 서비스 과정의 제반 문제 해결 등을 지원하게 된다.
새로 만들어진 전략기획단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정과제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 점검하는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SW산업본부는 조선해양, 정밀의료 등 SW융합산업을 혁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한편 블록체인 전문 기업을 육성하며 산업 인력을 양성하는데 힘쓴다.
디지털콘텐츠사업본부는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에 국민들이 디지털세상에서 쇼핑 등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킬러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글로벌ICT본부는 국내 전문 기업들이 우리 시장의 3~4배 규모인 신남방 지역 등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과 해외 가상지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NIPA는 AI, 블록체인,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신(新)SW분야에 전체 예산의 30%(약 1천억원)을 투입해 산업 진흥 업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창용 NIPA 원장은 "AI, 블록체인 등이 신성장동력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이 분야의 전문기업들이 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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