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수출물량지수 및 수입물량지수 모두 전년동월대비 각각 2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28일 '2018년 1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자료를 통해 수출물량지수 및 수출금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2.9%, 1.5% 상승하고 수입물량지수 및 수입금액지수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0.4%, 11.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11월 수출물량지수는 제1차금속제품 등이 감소했으나 전기및전자기기,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2.9% 상승, 수출금액지수는 전기및전자기기 등이 감소했으나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5% 상승했다.
11월 수입물량지수는 일반기계 등이 감소했으나 광산품, 화학제품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0.4% 상승, 수입금액지수는 일반기계 등이 감소했으나 광산품,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1.2% 올랐다.
아울러 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전년동월대비 12개월 연속 하락, 소득교역조건지수는 2개월만에 하락 전환했다.
11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대비 10.9% 하락 (전월대비 2.4% 하락),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수출물량지수가 상승했으나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8.3% 하락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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