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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보험판매점 클라우드 청약 솔루션 제공


보험사별 전용 PC 필요 없어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보험청약업무에 클라우드서비스가 도입된다.

KT(대표 황창규)는 보험판매대리점(GA)의 보험청약 업무환경을 클라우드 가상화 기반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상품인 'MIPS(Multi-Insurance Platform Service)'를 출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MIPS는 판매점들이 보험사별 청약포탈에 접속할 때 가상 데스크탑(VDI)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유클라우드 VDI 또는 유클라우드 VDI와 PC를 함께 제공한다.

기존에는 보험판매대리점들이 청약과 설계 시 보험사별 전용 데스크탑 PC로 전용포탈에서 각각 업무를 진행했지만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가상 데스크탑을 통해 1대의 PC, 노트북 또는 태블릿 PC로 타 보험사 소프트웨어와 충돌 없이 보험 업무를 진행 할 수 있는 것이다.

보험판매대리점들은 직접 여러 대의 PC와 회선을 구축하는 것 대비 초기 투자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보험 청약뿐 아니라 비즈니스 변동에 따라 가상화 PC를 목적에 맞게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T는 MIPS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지난 5개월간 국내 대형 보험판매대리점 6개사를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내년에도 보험 판매 대리점사들과의 제휴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이진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상무)은 "MIPS로 보험판매대리점들은 경제적이고 효율적으로 청약 업무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고객의 다양한 비즈니스와 클라우드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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