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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광고시장 매년 34% 성장


2020년 641억달러로 4년전 대비 136% 증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모바일 앱 생태계의 확대로 앱광고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앱플라이어(AppsFlyer)의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앱광고시장은 2017년 271억달러에서 매년 34%씩 성장해 2020년 641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확산으로 앱광고 매출이 연평균 34% 커져 앱광고의 성장률은 오히려 줄고 있다. 다만 미디어 비용과 모바일 이용률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북미 앱시장은 2020년 129억달러로 지난해보다 2배 커질 것으로 예측됐다. 이 중에 앱광고 시장은 2020년 성장률이 110%로 점쳐졌다.

다만 앱광고시장은 앱이용자의 사생활 보호와 광고수입간 균형을 적절히 잘 구현해야 한다.

반면 모바일 게임이나 광고시장은 중국이 세계 최대 시장이다. 모바일 게임 시장은 하이퍼 캐쥬얼 게임이 올해 매출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이퍼 캐쥬얼 게임은 올 2~3분기에 174% 증가했으며 1~2분기의 성장률 68%를 크게 웃돌았다. 광고매출도 캐쥬얼 게임내 광고매출의 비율이 6월 31%에서 11월 56%로 크게 늘었다.

이에 비해 미드코어나 전략 게임 매출비율은 6월 26%에서 11월 30%로 소폭 증가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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