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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免, 겨울체험 나선 다국적 관광객 유치 나서


엘리시안 강촌 셔틀버스 운행…약 2만명 관광객 유치 전망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겨울 체험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다국적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신세계면세점은 내년 3월까지 겨울 체험을 위해 방한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명동점을 강원도 대표 관광지 '엘리시안 강촌'의 셔틀버스 승차지점으로 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대명 비발디파크와 제휴해 신규 버스 노선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는 엘리시안 강촌, 화천 산천어 노선 운영업체와 협업해 겨울철 관광객 채비에 나선 것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셔틀버스 운행으로 약 2만명의 개별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연간 200만 명에 이르는 동남아 방한 관광객은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열대기후인 동남아 특성상 12월~2월 사이 겨울 체험에 대한 수요가 높다.

신세계면세점은 이에 발맞춰 다국적 관광객을 폭넓게 유치할 수 있도록 지역별 관광지와의 협업을 늘려가고 있다. 특히 엘리시안 강촌은 국내 최초 외국인 전용 스키스쿨도 마련돼 있어 스키를 처음 타는 중화권·동남아 관광객 사이에서 유명하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난해 남이섬, 대명 비발디파크 등과 협업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명동점의 동남아 지역 구매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7%, 매출은 약 38% 신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관광지와 협업하며 이색 겨울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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