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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이대훈 은행장 연임 확정, 자회사 CEO 내정 완료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 연임···농협생명·농협캐피탈은 교체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이대훈 농협은행장의 연임이 확정되며 1년 더 농협은행을 이끌게 됐다.

농협금융지주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자회사 4곳의 대표이사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 후보자들은 각 회사별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후보자들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다.

농협금융은 미·중 무역전쟁 장기화, 내년 경기 전망 불확실성도 심화 등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잠재 수익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적임자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연임이 높게 점쳐졌던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중장기 책임경영 차원에서 연임이 결정됐다. 지난 1년간 선제적 리스크관리와 함께 올해 은행 출범 이후 최초로 연말 손익 1조원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 행장과 함께 오병관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역시 연임됐다. 반면 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홍재은 현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 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이구찬 현 농협상호금융 자산운용본부장이 내정됐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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