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포트] 포스코켐텍, 포스코ESM 합병으로 성장… 목표가↑ -현대차證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현대차증권은 10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포스코ESM과 합병으로 2차전지 소재 성장성을 공유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포스코ESM은 포스코그룹의 양극재 업체로 2012년 연간 8천톤 생산을 시작으로 2018년 광양에 양극재 공장 착공과 설비 증설로 2022년 6.2만톤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 애널리스트는 "포스코그룹은 2차전지 소재(리튬 사업은 POSCO가 영위) 매출액을 2020년 1조원, 2030년 17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기차의 성장과 맞물려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도 중장기적인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명실 상부한 2차전지 소재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성장성을 볼 때 주가는 지속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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