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사장, SKT-SKB 함께 이끈다…5G시대 융합 '방점'

미디어 사업부장은 윤원영 …이형희 사장은 수펙스 사회공헌위원장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 사장을 겸하며 미디어·유무선통신 사업의 융합 전략에 속도를 낸다.

6일 SK 그룹 정기 인사를 통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SK브로드밴드의 사장을 겸임하게 됐다.

미디어 분야의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ICT 복합기업으로 성장을 이끌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본격적인 5G시대를 앞두고 방통 융합 및 미디어 플랫폼 역량 강화를 위해 박 사장이 두 회사를 총괄 경영하게 된 것.

또 SK텔레콤 윤원영 통합유통혁신단장이 미디어사업부장 겸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을 박 사장을 보좌하게 된다.

이형희 SK브로드밴드 사장은 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SK브로드밴드는 '트라이브' 도입 등 타 계열사에 앞서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번 인사로 인해 모회사 SK텔레콤의 무선사업과 SK브로드밴드의 사업 시너지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SK그룹의 ICT계열사 중 미디어사업을 맡아왔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가 ICT 중간지주사 설립을 앞두고 박정호 사장의 역할이 강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미디어사업 경쟁사인 LG유플러스가 먼저 IPTV 내 넷플릭스를 제공했고, 옥수수(oksusu) 등 모바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경쟁에서도 뒤쳐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통합 경영을 통한 대응력을 제고 차원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외 SK플래닛에서는 이한상 ICT시너지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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