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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AI 기반 법률서비스 '법률메카' 출시


자연어처리로 질문 분석해 변호사 추천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온라인에서 법률자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세종텔레콤(대표이사 김형진)이 인공지능(AI) 기반 법률 하이브리드 플랫폼 '법률메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발표했다.

인텔리콘 메타연구소(대표 임영익)가 개발한 법률메카는 ▲법률QA ▲맞춤형 변호사 추천 ▲변호사 프로필큐브 등 세 가지 기능이 통합된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법률 하이브리드 플랫폼이다.

벌률메카는 일반인이 궁금해하는 법률 정보 획득과 변호사들의 고객확보를 도와주는 지능형 전문 지식 자산 거래 플랫폼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과 자연어 처리 검색 엔진이 탑재된 법률QA시스템 덕분에 사용자는 '일상 문장'을 입력해 원하는 유사 사례를 검색할 수 있다. 게시판에 질문을 남기면 해당 분야의 전문변호사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도 있다.

사용자가 입력한 질문은 인공지능으로 분석되어 변호사 추천시스템으로 연결된다. 추천된 변호사는 상세 정보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사용자는 변호사를 찾기 위해 고생하거나 시간을 낭비할 필요 없다.

변호사가 본 사이트 프로필 큐브에 자신의 프로필, 송무이력, 법률자료 등을 등록하면, 변호사 추천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에게 직접 연결된다.

또한 구글 등 검색 엔진에 자동노출되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고, 막대한 광고비 지출이나 영업 없이 사건을 보다 쉽게 수임할 수 있게 된다.

세종텔레콤은 내년 초 인텔리콘메타연구소가 개발한 지능형 법률판례 통합 검색기, 유렉스(U-LEX)를 법률메카 플랫폼에 추가 탑재해, 보다 진화된 지능형 법률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본부장은 "법률메카는 복잡하고 어려운 법적 문제에 빠졌는데 비용 등의 문제 때문에 변호사 의뢰를 고민하고 있거나, 긴급한 법적 상황에서 즉답이 필요 하거나 변호사 추천이 필요한 경우 등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세종텔레콤과 인텔리콘메타연구소가 각각 연구개발 중인 스마트 기술들을 적용해 지능형 지식 플랫폼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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