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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IoT 보안문제 한층 심해진다


성장 걸림돌로 해결책 마련 시급…보안시스템 구축 필요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새해는 스마트시티를 겨냥한 랜섬웨어 공격이 늘어 사이버보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할 것으로 점쳐졌다.

기업간 거래나 기업과 개인간 거래 부문에서 경영진들은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적극 도입해 업무의 모든 처리과정을 디지털화하여 업무혁신을 꾀할 계획이다.

하지만 사물인터넷 도입은 빠르게 늘고 있는 커넥티드 IoT 기기의 안전한 관리방법과 사업전략을 갖추지 못할 경우 실패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이버보안 분석 전문업체 스플렁크는 IoT가 자동차를 비롯해 거의 모든 분야에 도입되고 있으며 이 기기들도 커넥티드 기기처럼 해커의 공격에 노출돼 있다고 경고했다.

앞으로 해킹공격은 더욱 향상된 첨단기술을 활용한 방식으로 이어질 것으로 봤다.

경영컨설팅업체 포레스터리서치는 2019년 IoT 시장이 번들형 서비스에 힘입어 확산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험사나 유틸리티회사, 식료품업체 등의 사업자들은 IoT 기기를 이용해 상품배송지원이나 유지보수 모니터링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런 번들 서비스가 IoT의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내년은 스마트시티를 타깃으로 한 사이버범죄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 3월 미국 애틀랜타시티는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1천700만달러 상당 손실을 봤다.

포레스터리서치는 내년에 스마트시티를 노린 랜섬웨어 공격이 한층 증가할 것으로 보고 방어시스템 구축에 투자를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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