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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2018 블랙프라이데이', 역대 최고 거래액 달성


행사 당일 포털 실시간 검색어 등극…200억 거래액 찍어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온라인 쇼핑몰 무신사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에서 역대 최고 거래액을 찍었다.

30일 무신사는 지난 23일부터 4일간 진행된 '2018 무신사 블랙프라이데이'에서 약 200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00% 이상 증가한 수치로, 동일 행사 기준 역대 최고치다.

행사 오픈 당일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면서 사이트 방문자 수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첫날 거래액은 70억원으로, 총 판매 상품은 전년 대비 300% 급증했다. 행사 물량을 500% 이상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종류의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마련한 덕분이다.

브랜드별로 최대 판매 성과를 기록한 곳은 약 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아디다스'다. '커버낫'은 전년 행사 대비 거래액이 160% 상승했고, 최대 91% 할인을 실시한 '닥터마틴'은 전년 대비 150% 이상 높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올해도 롱패딩과 스니커즈의 인기가 뜨거웠다. 탑텐 '폴라리스 EX 롱다운 점퍼'는 브랜드 랭킹 톱10에 오를 정도로 매출이 상승했다. 반스 '올드 스쿨'과 휠라 '디스럽터2'가 각각 3천건, 2천500건 이상 판매됐다.

중소 브랜드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라퍼지 스토어는 전년 동기간 대비 거래액이 6배 이상 증가했고 파르티멘토도 4배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김태우 무신사 본부장은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고객들과 입점 브랜드가 무신사를 통해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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