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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KDB BLF 성장 Forum', 이동걸 산은 회장 "제조업 중장기적 성장 지원"


산은, 한국 제조업 중장기적 성장 방향성 찾는 CEO 초청 포럼 개최

[아이뉴스24 유재형 기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를 활용한 스마트팩토리의 필요성과 현실적인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남북 경제협력과 북한 경제개발을 통한 새로운 시장과 생산기지 개척 가능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중소중견기업의 중장기적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업은행은 27일 '신규시장 개척 및 기술혁신을 통한 지속성장'을 주제로 '2018 KDB BLF 성장 Forum'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민병두 국회정무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부의 최대 화두인 일자리 창출과 혁신성장의 주력인 중소중견기업은 남북경협을 통한 신규시장 개척과 기술혁신으로 새로운 먹거리와 성장동력 창출이 필요하며, 정치권도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4차 산업혁명의 대전환기를 맞아 창의력과 기술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들이 여러 분야에서 유기적으로 경쟁하고 협력해 새로운 힘을 키워야 하며, 산업은행은 기업 성장 단계에 따른 다양한 Full-Service 체제를 구축하고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최근 제조기업 혁신Trend와 IT를 기반으로 고객접촉 및 생산체계를 지능화한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고 스마트팩토리 구축의 현실적 방안과 유의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남북 경제협력으로 북한 생산기지 구축과 관련해 한반도 신경제지도 및 북한 경제특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논의, 도출된 IT기반의 혁신전략과 기업 의견을 바탕으로 우수 중소·중견기업들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금융 지원을 적기에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2018년 자금공급 목표 63.5조원 중 43조원을 중소중견기업에 배정해 2018년 9월말 기준 33.6조원을 공급했으며,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정책성 대출상품과 기술금융, 기업의 투자를 위한 KDB-Tech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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