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핀란드 고용부 장관이 배달의민족 찾은 까닭은?


스타트업 환경·문화 살피러 우아한형제들 방문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핀란드 고용부장관과 주한 핀란드 대사,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 대표 등 핀란드 주요 인사가 배달앱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을 찾았다.

우아한형제들은 야리 린드스트롬 고용부장관을 비롯한 경제사절단과 한국에 상주하고 있는 에에로 수오미넨 주한 핀란드 대사, 김윤미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 대표 등을 비롯한 10여 명의 핀란드 정부 관계자가 20일 송파구 사무실을 방문했다고 21일 발표했다.

방문단 측은 "핀란드도 스타트업 환경을 발전시키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한국의 스타트업 환경과 문화를 살펴보고 우리 프로그램에 반영할 수 있을지 보고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스타트업 우아한형제들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우아한형제들의 최고전략책임자(CSO) 오세윤 부사장을 비롯한 여러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회사 및 사업 현황에 대한 소개에 더해 핀란드 고용부장관의 주된 관심사인 고용 창출 및 우수 인재 확보 노력, 기업 문화 등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린드스트롬 장관은 "기술 혁명으로 확연히 달라질 노동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개발자 등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우아한형제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핀란드 고용부 장관이 배달의민족 찾은 까닭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