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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카풀 자회사 럭시 합병


"경영 효율성 높여 기업가치 증대하려는 목적"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카카오가 카풀 서비스를 위해 지난 2월 인수한 럭시를 합병한다. 출시를 앞둔 카풀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 럭시를 흡수합병한다고 13일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31일이며 카카오모빌리티 대 럭시 합병비율은 1대0이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경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가치를 증대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업계 반발로 카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못했지만 크루(기사)를 모집하며 시동을 걸고 있다.

배재현 카카오 경영전략담당 부사장은 지난 8일 컨퍼런스콜에서 "카풀은 규제 환경을 고려하고 모빌리티 사업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며 "카풀 크루를 모집 중인데 의미있는 가입자를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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