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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3Q 영업익 101억으로 전년比 4%↓…누적 11%↑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 고성장 지속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임플란트 전문기업 덴티움이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덴티움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6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9.1%,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21.1%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8일 잠정공시를 통해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9%로 감소했으나, 누적으로는 전년 동기대비 11.3% 증가했다.

회사는 이번 주요 실적에 대해 ▲중국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 고성장 지속 ▲글로벌 시장 영업력 강화를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2018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해외 매출의 경우 983억 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해외 매출 714억 원 대비 38%나 증가했으며, 특히 중국 매출은 이미 국내 매출을 넘어섰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성장성이 높은 중국 시장을 주력시장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며,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 터키, 베트남 등 해외 신규법인 설립뿐 아니라 판매방법도 직판 비중을 높이는 등 고성장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 지속으로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의 정책 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수혜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의 외형 성장이 시너지를 이뤄 견조한 성장 및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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