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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십일절 페스티벌' 시작…역대 최대 규모


1천700여개 브랜드 참여…오프라인 유통사와 협업 상품 선봬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11번가가 11월 1~11일 연중 최대 쇼핑축제 '십일절 페스티벌'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년간 쌓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설문과 상품기획자(MD) 추천 등으로 선정한 1천63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11번가는 오는 1일부터 매일 롯데백화점·삼성전자·LG전자·한샘·리바트·아디다스·에뛰드하우스·랄라블라·P&G 등 11개 대표 브랜드가 대표 인기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에뛰드하우스의 '십일절 플레이컬러 아이팔레트' 등 오직 11번가에서만 살 수 있는 협업 기획상품들도 준비했다.

또 매일 11개의 새로운 브랜드의 특가 상품들을 소개하는 브랜드 기획전도 연다. 십일절 당일인 11일에는 1천개 이상의 브랜드를 추가로 선보인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예약구매와 타임딜도 더 알찬 상품들로 채워질 계획이다. 1일에는 예약구매를 통해 애플워치 시리즈 4, LG프라엘 LED마스크 등이 판매된다. 정확한 판매가격은 당일 자정 공개된다. 타임딜에선 애플 에어팟을 13만9천원에,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HD9641/45를 15만9천원에 판매한다.

◆제조사·유통사 손잡고 온·오프라인 넘나드는 축제 열어

11번가는 십일절 페스티벌 기간 중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쇼핑 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제조사 및 오프라인 유통매장들과의 협업도 준비했다.

에뛰드하우스 전국 400여개 매장에선 11번가와 함께 기획한 단독 상품들을 선보인다. 매장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십일절을 만날 수 있다. 롯데시네마에서는 십일절 페스티벌이 디자인된 음료와 팝콘 패키지(한정수량)를 제공한다.

토니모리, 랄라블라 매장에서도 11번가와 콜라보 행사를 진행한다. P&G는 십일절 디자인을 적용한 십일절 콜라보 상품세트를 11번가 단독, 십일절 기간 한정으로 출시한다.

김현진 11번가 커머스 센터장은 "11번가의 쇼핑축제 십일절 페스티벌은 지금부터가 진짜"라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고객들이 매일매일 쏟아지는 11번가의 상품들을 축제를 즐기듯 즐겁게 구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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