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트위치콘 2018 출전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각자 대표 남궁훈, 조계현)가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이 트위치콘 2018에 출전한다.

카카오게임즈는 검은사막이 26일부터 오는 28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McEnery Convention Center)에서 펼쳐지는 트위치콘 2018 (TwitchCon 2018)에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트위치콘은 게임 전문 방송 플랫폼 트위치(Twitch)가 스트리머들과 이용자들의 소통을 위해 마련하는 게임쇼다. 이번 트위치콘에서는 검은사막 북미 게임 이용자들에게 신규 클래스 '아처(Archer)'가 첫 공개되며, 신규 확장 지연 '드리간(Drieghan)' 을 시연할 수 있는 대규모 부스가 마련된다.

아처는 지난 8월 검은사막 그래픽 및 오디오 리마스터 쇼케이스를 통해 개발 소식이 처음 공개된 이래로 많은 모험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리간 지역 역시 한국에서 올 3월 업데이트되어 호평을 받은 데다 지난달 영국에서 개최된 EGX 2018 을 통해 유럽 게이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트위치콘 2018 기간 동안 검은사막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유명 스트리머들과 함께 각종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북미와 유럽 팀의 3:3 길드 토너먼트 결승전과 아처, 드리간 등의 현장 공개 콘텐츠 등은 물론 검은사막의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튬 플레이까지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회사 측 관계자는 "검은사막은 지난 8월 진행된 그래픽 및 오디오 리마스터 이후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지역에서 다시 한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신규 지역 드리간 업데이트를 연 내 마무리해 여세를 몰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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