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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도입


신규펀드 개발하면 변액보험에 추가한다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삼성생명은 변액보험상품의 투자대상 펀드를 늘리고 펀드를 자유롭게 추가해 수익률 관리를 할 수 있는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변액보험은 고객이 가입한 펀드의 수익률에 따라 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변하는 상품이다. 어떤 펀드를 선택하고 운영하는지가 보험금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기존 변액보험은 가입 당시 제시됐던 펀드만 고를 수 있었다.

삼성생명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삼성생명 변액종신보험에 제공되는 펀드는 12개에 이르지만, 2005년에는 4개에 불과했다. 이 결과 변액보험 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비율이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신규 가입고객은 91.3%에 달하지만, 기존 가입고객은 44.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기존 가입자들도 현재 운용되는 변액보험 펀드를 대부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은 향후 신규 펀드가 개발되면 기존 변액보험에 추가할 계획이다.

삼성생명은 펀드 선택을 돕기 위해 모바일이나 홈페이지에서 'S자산배분형 펀드', '모델 포트폴리오', '직접 펀드 선택' 등 3가지 중 자신의 성향에 맞는 방법을 고를 수 있게 했다.

허인혜기자 frees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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