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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맘카페' 보육교사 사망 논란 "운영진 실시간 글 삭제 중" "이러니 맘충이 욕 먹지"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아동학대 의심을 받은 30대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다.

또한, 해당 교사가 신상이 공개돼 마녀사냥 당하고 학부모에게 갑질을 겪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억울함을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아동학대로 오해 받던 교사가 자살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작성됐다.

[출처=국민청원 캡처]

해당 청원자는 해당 청원에서 "아동학대도 아니었고 부모와 오해도 풀었으나 신상털기 악성댓글로 목숨을 버렸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작 해당카페는 고인에 대한 사과나 반성 없이 관련글이 올라오면 삭제하기 바쁘다"며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을 중의 을` 보육교사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인터넷상에서는 해당 맘카페 회원들의 신중하지 못한 마녀사냥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댓글을 중심으로 이들의 행동에 대한 비난이 절대다수를 이루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익명으로 숨어서 사람 죽였네" "운영진들이 실시간으로 글 삭제한다던데" "이러니까 맘충이 욕을 먹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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