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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기재위 국감 증인 출석한다


과방위 이어 2번째...논란 정면돌파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황창규 KT 회장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감이후 두번째다. 현안을 피하지않고 적극 소명하는등 정면돌파에 나서 주목된다.

16일 업계 등에 따르면 황창규 KT 회장은 기재위 증인으로 국감

출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증인 출석은 지난 11일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조달청과 관세청 국감을 앞두고 케이뱅크의 출자과정을 설명받기 위해 요청했다. 지난 15일이 불출석 사유서 제출 기한이었으나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황 회장은 오는 18일 열릴 기재위 국감 증인으로 출석하게 된다.

박 의원실 관계자는 "케이뱅크 설립 시 한국관광공사의 출자 과정에 대한 질의를 위해 증인으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2015년 11월 80억원을 케이뱅크에 투자해 3.2%의 지분을 보유한 바 있다.

앞서 황 회장은 지난 10일 과천에서 열린 과방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감 증인으로도 출석한 바 있다.

이 날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도전하는 전략과 정부의 지원방향에 대한 소신 발언을 이어가 주목받았다. 주주총회와 관련한 여러 의원들의 지적에도 적극 소명했다.

한편 다른 통신사 CEO는 여러 이유로 불참해 대조를 보였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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