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에이서 제치고 PC시장 5위권 진입

서피스 판매증가로 3분기 시장 점유율 4.1% 기록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서피스의 인기로 미국 PC 시장에서 처음으로 5위권에 들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MS가 3분기 미국 PC 시장에서 점유율 4.1%로 에이서를 제치고 5위에 올랐다. MS가 서피스 노트북의 인기로 미국 PC 시장에서 5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S는 3분기에 서피스 60만2천대를 공급해 전년도 59만1천대에서 공급량이 1.5% 증가했다, 이에 비해 1위업체 HP의 출하량은 453만1천대로 전년대비 3.5% 늘었으며 시장 점유율이 30.7%를 기록했다.

2위 델은 출하량 383만1천대, 점유율 25.9%로 전년대비 판매량이 0.8% 감소했다. 이는 델이 고성능 게임 PC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3위 레노버는 출하량 227만6천대, 점유율 15.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공급량이 22.2% 늘었다. 레노버는 미국시장에서 3위에 그쳤지만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23.6%로 HP(21.8%)를 제치고 선두를 차지했다.

3분기 세계 PC 시장은 출하량 6천720만6천대로 전년대비 0.1% 증가했다. 반면 시장조사업체 IDC의 자료에 따르면 3분기 PC 출하량은 0.9% 감소했다.

2개 조사업체의 성장률 차이는 집계방식의 차이 때문이다. IDC는 크롬북을 집계대상에 포함하고 윈도 태블릿과 서피스 프로같은 하이브리드PC를 제외했다. 이와 달리 가트너는 윈도 태블릿을 포함시키고 크롬북을 제외시켰다.

MS는 미국시장에서 5위권에 진입했지만 세계시장에서는 순위권밖이었다.

MS는 최근 서피스 프로6을 포함한 서피스 랩톱2, 서피스 스튜디오2, 서피스 헤드폰을 내놓고 고객유치에 나섰다. MS의 3분기 서피스 매출은 11억달러로 전년대비 25% 늘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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