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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 130억원 예방


금융사기대응팀 신설 효과···피해 막은 경찰·행원에 감사패 전달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간담회'를 열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영업점 인근 경찰과 영업점 직원들에게 감사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발표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간담회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으로 금융기관의 지원 요청에 적극적으로 출동하고, 금융 사기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한 경찰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보이스피싱 사고를 예방하고 보이스피싱 조직원을 검거한 경찰관 6명과 우리은행 직원 2명에게 감사장과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됐다. 또 보이스피싱 사고 예방 현황을 소개하고 우수예방 사례를 공유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업무를 총괄하는 '금융사기대응팀'을 금융소비자보호센터 내에 신설해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130억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 경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고객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고객이 신뢰하는 은행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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