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K2, 남북정상회담 방북단 입은 '백두산 재킷' 출시


방수·방풍 기능 갖춘 바람막이로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 적합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K2는 2018 남북정상회담 방북단 착용으로 화제가 된 'O.R.G 2L' 배색 재킷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백두산 재킷'으로 불리는 이번 제품은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에 대비해 방수, 방풍 기능이 뛰어난 2레이어 소재를 사용했다. 톤 다운된 컬러와 심플한 배색 절개 디자인으로 일상 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다. 가슴 앞 포켓과 이너 포켓 등 다양한 포켓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개성공단에 입주한 유일한 아웃도어 브랜드인 K2는 통일부 요청에 따라 지난 20일 남북정상회담 방북단이 백두산을 방문했을 때 ▲O.R.G 2L 배색 재킷 남성용 200벌과 여성용 50벌 ▲A+ 슬림다운 재킷 남성용 200벌과 여성용 50벌 등 총 500벌을 지원했다. 대량 주문 할인(40%)을 적용해 총 6천420만원 어치다.

이들 제품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입어 연일 화제가 됐다.

조형철 K2 의류기획팀 차장은 "이번에 새로 출시된 백두산 자켓은 남북방북단이 착용해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방수·방풍 등 필수 기능뿐 아니라 심플하고 정제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폭넓게 활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한편, K2는 지난 6월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한반도와 백두산 천지 프린트를 안감에 적용한 헤비 다운 '코볼드 한반도 에디션'을 출시했다. 오는 10월에는 독도의 날을 맞아 '코볼드 독도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K2, 남북정상회담 방북단 입은 '백두산 재킷' 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