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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과잉 수사 규탄 노래 '노터치'


 

민중가요 사이트인 송앤라이프(대표 윤민석 www.songnlife.com)에 네티즌 이 작성한 댓글과 패러디에 대한 경찰의 과잉수사를 규탄하는 노래가 등장했다.

오지총씨가 작사작곡한 이 노래의 제목은 '노 터치(No touch)'.

랩과 강한 비트로 '내입을 막지마라, 내손을 묶지 마라, 우리를 더 이상 지배하려 들지 마라'고 노래한다.

'선거 기간 중에는 불법 선거운동이니 입을 막아야 한다고 족치고 선거 아닐 때에는 선거 기간도 아닌데 선거운동을 했다고 족치고'라는 대목과 '뉴스나 신문에는 맨날 나오는 그 소리..우리들 입으로 뱉으면 불법, 우리들 손으로 그리면 불법'에선 경찰의 인터넷 수사에 대한 잣대없음와 아마추어 작가에 집중된 수사 방식을 비판한다.

'악법도 법이라 소쿠리 아저씨 말했으면 다냐? 그럼 너는 너 자신을 아냐? 제발 그만 좀 우려먹어라'에선 새로운 문화가 출현해서 차분히 법위반 여부를 따져봐야 할 사안에 대해 지나치게 과잉 대응하는 정부 당국을 꼬집는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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