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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글로벌 팬덤 성장' 엔터株, 강세…SM·JYP·YG '쑥쑥'


"글로벌 팬덤 성장"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전세계로 확산되는 한류 효과가 기대되면서 엔터테인먼트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2.99%(1천400원) 오른 4만8천300원을 기록 중이다.

JYP Ent.는 1.82%,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81% 상승하며 3대 연예기획사가 동반 강세다.

이 밖에 키이스트는 2.84%, 스튜디오드래곤은 2.63%, 판타지오는 1.51%, 팬엔터테인먼트는 0.75%, 초록뱀은 0.64%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엔터테인먼트주들이 오르고 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상장 기획사들의 지속적인 기업가치 재평가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유튜브,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등 해외 음원 플랫폼의 고성장으로 관련 매출액들이 전년 대비 2배 성장하고 있고, 2019년 국내 음원 매출은 가격 인상 및 가입자 증가로 30%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글로벌 팬덤의 성장으로 기획사들이 노력하지 않음에도 하나의 음악에서 발생하는 모든 매출들이 고성장해 구조적인 매출총이익(GPM) 개선이 나타나고 있는데, 진짜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아 판관비가 유지되면서 엄청난 영업 레버리지가 시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JYP의 2분기 GPM은 48%로 트와이스 일본 매출 없이도 기획사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해, 기획사들의 지속적인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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