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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르스株, 하루 만에 일제히 '하락'


백신주·마스크주 일제히 '약세'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국내에서 3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면서 강세를 보였던 메르스 관련주들이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1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5.97%(480원) 하락한 7천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업체는 DNA백신 임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일바이오(-6.90%), 이글벳(-2.49%), 백광산업(-0.83%) 등 전일 강세를 나타냈던 다른 백신주들도 일제히 약세다.

손 세정제를 판매하는 파루 역시 6% 넘게 하락하고 있고 마스크 대표주인 웰크론과 오공도 각각 7.01%, 4.43%씩 급락세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낸 보고서에서 "메르스 확산 여부는 1~2주 잠복기를 거친 후 확인될 예정"이라면서도 "이라며 "메르스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당국이 방역에 성공한다면 메르스 테마주의 유행은 1∼2주에 불과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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