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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혁신인재 양성 5개년 계획 수립 TF 가동


인재양성 5개년 로드맵 수립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5개년 계획이 만들어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혁신성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혁신인재 양성 TF(단장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 발족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달 13일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에서 핵심인재 1만명 육성 및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한 '혁신성장전략투자방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TF 구성은 이의 후속조치의 일환. 관계 부처, 민간 전문가, 관계 기관 등이 참여하게 된다.

TF는 올 연말까지 운영되며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 정밀의료‧신약 등 의료, 미래형 자동차‧에너지 신산업 등 주력‧기간산업 분야 혁신인재 양성방안을 집중 논의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최준호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과장의 '4차산업혁명 선도 혁신인재 양성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자간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업계에서는 현재의 교육 시스템에서는 현장이 원하는 수준의 인재 확보가 어렵다는 점을 토로하고, 역량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내놨다.

향후 정부는 실무자 중심의 이슈별 TF도 구성,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TF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 12월까지 '혁신인재 양성 5개년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민원기 차관은 "4차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위해 이를 선도할 인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견을 반영해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차질 없이 추진해 혁신성장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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