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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가구·가전 미리 배치"…'AR 뷰' 업계 첫 도입


이미지 검색 서비스 '스마트아이'도 전 상품 대상으로 확대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9일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구 등 부피가 큰 상품을 가상으로 배치할 수 있는 서비스인 'AR View'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

입체(3D) 화면을 통해 가구를 가상 배치하는 체험형 서비스로, 전세계 AR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인 PTC와 함께 개발했다. 360도 회전으로 상품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으며 사이즈 측정 기능으로 화면상 공간의 실제 넓이까지 파악할 수 있는 점이 차별화된 점이다.

현재 TV홈쇼핑 판매 상품 중 가구, 대형 가전 등 20여 개 상품에 서비스를 적용한 상태며, 향후 온라인몰, T커머스 채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롯데홈쇼핑은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이미지 검색 서비스 '스마트아이'를 패션에서 전체 상품으로 확대했다. 모바일앱 상단 오른쪽에 있는 카메라 모양 아이콘을 눌러 원하는 상품의 이미지를 올리면, 길이, 형태, 색상 등 유사한 상품이 검색된다. 롯데홈쇼핑은 KTH와 공동 개발을 통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AR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쇼핑 서비스까지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쇼핑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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