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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독일에 엔진부품공급센터 설립


엔진 수요 확대 따라 규모 및 공급역량 점차 확대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독일 라이프치히 인글 할레에 유럽시장을 관할하는 엔진 부품공급센터(PDC)를 설립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이번 엔진 PDC는 약 1천㎡ 규모로 건설됐다. 이곳에서는 4천600여 개의 엔진부품을 취급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같은 지역에 위치한 유럽 건설기계 PDC의 운영 노하우와 선진 체계를 엔진부품 공급에도 접목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독일 지게차 제조사 키온과 두산밥캣 등 유럽 내 대형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산업·선박·발전기 등 유럽 내 엔진 수요가 확대되고 있어 PDC 규모와 공급역량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유준호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장은 "유럽 PDC 설립으로 보다 적시에 효율적인 부품 공급이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발판 삼아 엔진 사업의 글로벌 부품·서비스 네트워크 구축 및 개선을 지속해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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