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8] LG전자, AI 기술 뽐내…전시존·가전제품에 적용

조성진 대표이사 등이 진행하는 IFA 2018 기조연설 주제도 'AI'


[베를린(독일)=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가 오는 31일부터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2018'에서 'AI(인공지능)'을 전면에 내세운다. IFA 2018 기조연설부터 인공지능으로 포문을 열고, 대규모 인공지능 전시존을 구성해 인공지능 선도 이미지를 부각할 계획이다.

이번 IFA 2018 기조연설의 첫 주자는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와 박일평 CTO(최고기술책임자)다. 이들은 '인공지능으로 당신은 더 현명해지고, 삶은 더 자유로워집니다(Think Wise. Be Free: Living Freer with AI)'라는 주제로 연설한다.

조 부회장은 LG전자의 사업 전반에 적용하고 있는 인공지능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얻게 될 실질적인 혜택들을 제시한다. 박 CTO는 맞춤형 진화(Evolve), 폭넓은 접점(Connect), 개방성(Open) 등 'LG 씽큐'의 강점을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인공지능을 소개할 예정이다. 'LG 씽큐'는 LG전자의 인공지능 제품·서비스를 아우르는 브랜드다.

LG전자는 전시존도 인공지능 중심으로 꾸민다. LG전자 부스 가운데 인공지능 관련 부스인 'LG 씽큐 존'이 가장 규모가 크다. 이를 통해 유럽에서도 인공지능 선도기업 이미지를 굳힐 계획이다.

'LG 씽큐 존'에는 거실, 주방, 세탁실 등 실제 생활공간을 연출해 독자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뿐 아니라 구글, 아마존 등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또 'LG 클로이(LG CLOi)' 로봇 포트폴리오도 선보인다.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홈의 모습도 제시한다. 고객이 실제로 인공지능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시연해 관람객들에게 'LG 씽큐'의 편리함을 보여준다. 거실, 주방, 세탁실 등 각 공간에 따라 AI가 적절하게 반응해 사용자의 일상을 윤택하게 하는 장면을 재현한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나뚜찌(NATUZZI)'와 함께 꾸민 IoT 거실도 선보인다.

인공지능이 적용된 새로운 가전제품들도 선보인다. 우선 '씽큐 허브', '엑스붐 AI 씽큐 WK7·9' 등 인공지능 스피커 풀라인업을 전시한다. 엑스붐 라인업의 스피커에는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의 기술을 적용했다. WK9의 경우 전면에 탑재된 LCD 디스플레이로 사진, 동영상 등을 보여주는데 영상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바로 전달한다.

기존의 의류관리기인 'LG 스타일러'에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된 'LG 스타일러 씽큐'도 전시된다. 음성만으로 전원을 켜고 끌 수 있으며 의류관리 코스도 설정 가능하다. 또 가전제품과 IoT 기기를 제어함은 물론 다양한 감정 등을 표현하고 사용자에 따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정용 로봇 'LG 클로이 홈'도 볼 수 있다.

베를린(독일)=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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