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8월 1일 홍천 날씨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일 강원도 홍천이 40.3도를 기록하며 기상관측 이래 역대 최고 기온을 나타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영서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횡성, 영월 등 일부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38도 내외로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홍천이 40.3도 영월 39.9도 춘천 37.6도 원주 37.8도 등 무더위를 보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겨울엔 엄청 춥고 여름엔 엄청 더운 곳" "아프리카 날씨네" "날씨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상 최악의 폭염은 이번 주 후반 기온이 2∼3도가량 내려가면서 한풀 꺾이겠지만, 입추가 끼어있는 다음 주에도 35도를 웃도는 폭염과 함께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