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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헌 추모식` 3년 만에 열려, 북 관계자 참석? "금강산 이야기 오갈 수도"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금강산 추모행사 참석을 위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을 승인했다고 정부는 전했다.

이어 통일부는 "금요일인 모레 열리는 고 정몽헌 회장 15주기 추모행사를 위한 현정은 회장 등 현대그룹 관계자의 금강산 방북을 승인했다"며 "이번 행사는 연례적 추모행사로서 인도적 차원에서 승인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그룹은 고 정몽헌 회장 사망 이후 매년 금강산에서 추모식을 열어왔지만 2016년부터는 남북관계 경색 등으로 중단돼 이번 추모식은 3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한편, 현 회장이 금강산 추모식에 참석한 건 지난 2014년이 마지막이었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등 북측 관계자 20여 명이 당시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에 이번 추모식에도 북측 관계자가 참석,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한 이야기가 오갈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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