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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유산기부 활성화 업무 협약


"증권업계 최초"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신영증권이 UNICEF(유엔아동기금) 한국위원회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소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국내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유언공증 및 기부보험 등을 통해 후원자들의 유산 기부를 진행해왔다. 여기에 보다 다양하고 효율적인 유산기부 프로그램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해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하기로 하고, 자산승계서비스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신영증권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는 설명이다.

유언대용신탁을 통한 유산기부는 자산을 금융회사에 맡겨 생전 수익은 계약자가 취하고 사후 자산의 일부 및 전부의 수익자를 자선단체로 지정하여 기부하는 것으로, 유언 공증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영증권은 고객과 자산승계 상담 시 기부처의 하나로 유니세프를 활용할 수 있다. 또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유산기부를 원하는 후원자에게 신탁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요환 신영증권 대표이사는 "유산기부신탁과 같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자산승계 솔루션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전 세계 어린이를 돕는 유엔기구로,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어린이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UNICEF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금을 모으고 어린이의 권리를 증진한다. 현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자는 약 40만 명에 이른다.

한수연 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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