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긴급 서버점검으로 서비스를 중단했다.
빗썸은 25일 오후 12시께 공지를 통해 "이날 진행한 데이터베이스 업그레이드 작업 이후 트래픽 폭증 등으로 인해 일부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서비스 불안정으로 인해 긴급 전체 서버 점검을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이 시간 동안은 PC, 모바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가 모두 중단된다.
빗썸 관계자는 "내부점검을 진행하다 이상이 발견됐다"며 "해킹 같은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중입금 등의 사고방지 차원에서 현금 입출금도 막은 것"이라고 전했다.
빗썸은 이날 오전 0시부터 9시까지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도입을 위해 시스템을 점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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