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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동 사고' 운전자 오른쪽 다리 의족 '절단장애인' 퇴원 직후 '긴급 체포'


[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광진구 구의동에서 한 승용차가 행인 두 명을 들이받고 마트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2일 오후 5시 40분께 서울 광진구 구의동 아차산역 인근 이면 도로에서 김 모(72) 씨가 운전하던 산타페가 주차된 아반떼와 보행자들을 친 후 마트를 들이받았다.

'구의동 사고'로 행인 2명과 아반떼에 타고 있던 2명, 마트에 있던 4명이 돌진 차량과 충돌했다.

이에 1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다른 1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으며 김 씨도 다쳐 병원으로 이동했다.

[출처=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나왔으며 경찰은 더 정확한 측정을 위해 채취한 혈액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 의뢰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김씨는 오른쪽 다리에 의족을 착용하는 절단장애인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의족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도 수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퇴원 직후 긴급 체포했다

이상우기자 lsw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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