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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나만의 티볼리 ' 만들기…데칼 클래스 모집


"티볼리 브랜드 고객 특성 살린 다채로운 마케팅 이어나갈 것"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브랜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초보도 쉽게 할 수 있는 타투 데칼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발표했다.

몸에 타투(tattoo)를 하듯 쌍용차는 이번 데칼 클래스를 통해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티볼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전문가의 현장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28일 화성의 SR카스킨아카데미에서 7팀을 초청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 참가를 원하는 티볼리 브랜드 고객은 19일까지 쌍용자동차 페이스북을 방문해 양식을 작성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20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참가자들은 차량 데칼 교육에 이어서 몸에 붙이는 스티커 형태의 티볼리 타투 체험도 실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지난 해 티볼리 아머 출시와 동시에 수십만가지 조합으로 자신만의 티볼리 아머를 주문할 수 있는 기어에디션을 선보이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주문제작형 모델의 시대를 열었다. 기어에디션은 최근 드라이빙 기어와 스타일링 기어로 선택의 폭을 넓힌 기어Ⅱ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였으며, 지난 달 전체 판매량 중 30.9%를 점유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해 티볼리 아머 출시를 기념해 핼러윈 데이에 서울 주요 '핫플'을 찾아 가는 '티볼리 핼러윈 로드쇼'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 4월 고객 1천여 명을 초청해 티볼리 나이트 파티 '청춘예찬'을 개최하는 등 고객층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참여 마케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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