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28일 대전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13일 여자화장실에 여장을 한채 들어가 몰래 촬영을 하려던 A(2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대전시 동구 용전동의 한 극장 여자화장실에 치마와 가발을 쓰고 여장을 한채 들어가 몰래 휴대폰으로 여성들을 촬영하려던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대전 카이스트 대학원생 석사 과정에 재학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A씨를 성폭력범죄특별법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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