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상하이] "5G 미래 발견" 27일 개막

올해 7번째 개최, 한국 인프라 구축 전 5G 탐색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더 나은 미래를 발견하세요."

GSMA가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모바일 ICT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글레스(MWC) 2018 상하이'가 27일 중국 상하이 세계국제엑스포센터(SNIF)에서 개막됐다.

MWC 상하이는 2012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6만7천명의 관람객이 이곳을 찾았으며 올해는 29일까지 3일간 열린다.

SNIEC에서 7개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55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며, 모바일 생태계 및 인접 산업 분야의 6만명 이상의 전문가가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핸드셋 및 장치에서 네트워크 인프라,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장치에 이르기까지 모바일의 미래르 주도하는 주요 제품과 서비스, 기술들이 대거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클 오하라 GSMA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오늘날 모바일은 전세계 인구의 3분의 2 이상을 연결하며, 업계에 혁명을 일으키고 삶은 개선했다"며 "또 글로벌 공동체에 흥미진진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희망의 생면성을 연결해 불평등을 줄이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MWC 상하이는 이러한 혁신을 촉진시킬 수 있는 기술과 제품, 서비스 등이 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요 행사 파트너로는 중국 이통사인 차이나모바일과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1위 및 스마트폰 3위 업체인 화웨이가 꼽힌다.

특히 화웨이는 한국에서 삼성전자, 노키아, 에릭슨에 이어 4번째 5G 장비 공급사로 부상하고 있다. 5G 주파수를 확보한 이통3사는 곧 장비 업체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비업체 이외에도 HTC, 퀄컴, RFS, 삼성LSI,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폭스바겐 등도 자리를 빛낸다.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선보였던 NEXTech도 열린다. SNIEC W5홀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차세대 기술에 중점을 둔 VR과 AR, 로봇공학, 자율주행차량, AI 등과 같은 최첨단 기술이 공개된다.

GSMA 혁신 도시에서는 주요 하이라이트 참석자들이 모바일 연결 제품과 서비스, 자동차와 의료, 스마트홈, 운송 물류 등을 살펴볼 수 있다.

KT는 혁신도시에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부스를 차린다. GSMA와 함께 5G 주제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니하오 5G!'를 주제로 5G 기술 및 각종 융합 기술을 전시한다. 5G 시범서비스 준비 과정을 소개하며, 5G 네트워크 자동차 주행테스트, 판문점 비무장지대 VR 체험, 기가 IoT 에어맵, 기가 드라이브 M을 만날 수 있다.

황창규 KT 회장은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과 중소벤처 기업을 방문해 5G 및 신사업 아이템에 대한 구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GSMA 이사회 미팅에 참석, KT의 평창 5G 시범서비스 성과와 교훈을 공유하고 5G 상용화 비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도 현장을 찾는다. 5G 장비 도입과 관련해 화웨이와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5G 최초 상용화를 견인할 킬러콘텐츠 찾기에도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다른 일정상 이번 전시회에 불참하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대신 노키아의 요청에 따라 해당 부스에 '5G-PON' 장비를 전시하게 된다.

유스 모바일 페스티벌(YoMo)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 공학, 예술, 디자인 및 수학의 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재밌고 실용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상하이(중국)=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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