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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희망퇴직 "사실무근?"


[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적자 해소를 위한 희망퇴직 절차에 들어갔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출처=뉴시스 제공]

오늘(21일) LG디스플레이는 “희망퇴직과 관련해 한 번 더 회사 내부적으로 체크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실적악화로 인해 여러 가지 소문이 무성한 것은 사실이다. 희망퇴직 역시 그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일부 매체는 이날 LG디스플레이가 인건비 감축을 위해 다수 부서를 중심으로 희망퇴직 신청자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상무 및 팀장 주재 회의 등에서 희망퇴직 의사를 파악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으며, 일부 직원의 희망퇴직 움직임도 포착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LG디스플레이 측은 “기술 유출 등의 우려 때문에 도리어 인력이 나가지 않길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희망퇴직을 권고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 측은 "지난 4월 25일 비상 경영을 선포한 뒤 비상 경영 상황이라는 위기의식을 갖고 임원들이 먼저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라며 "투자 조정, 원가 절감 강화 등 준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강도 높은 비상 경영 활동을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식기자 kim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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