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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하는 전기차 시장, 관련주 투자심리 '强'


향후 전망은?

[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연일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4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가 급등하는 등 전기차 시대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증폭되고 있다.

최근 정부의 환경 개선 정책과 전기차 보조금 지원, 유럽의 디젤차 규제발표와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의 디젤차 종료 선언이 이어지며 전기차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전기차 호황에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규모가 매해 급등하면서 이차전지의 공급부족현상까지 일어나며 미국 IT 제조사인 애플사가 이차전지의 주원료인 코발트 광산을 매입하려는 등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규모마저 크게 동반 성장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수혜주로 꼽히는 '삼성SDI' 역시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포스코와 함께 칠레 생산진흥청이 주관하는 리튬프로젝트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된 ‘삼성SDI’연간 3천200t 규모의 고용량 양극재를 생산할 예정으로 향후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시장 경쟁력을 증진시킬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이차전지 사업 부문 확장을 통해 자동차용 매출액으로 1조5천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 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긍정적인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러한 전기차 수요확대 전망에 대해 애니스탁 증권연구소에서는 "전기차 활황에 이차전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공급 부족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며 "전기차의 시장 규모는 오는 2020년까지 18조8천억원으로 집계되며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전기차 시장 및 관련 업체에 대한 투자 관심이 아직 유효하며 계속적으로 증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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