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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정상회담' 관련 "매우 중요한 며칠 될 것", 종전선언 가능할까


회담 장소는 센토사 섬의 카펠라 호텔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6·12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며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진행된 법안 서명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과의 협상)은 매우 잘 되고 있다"면서 "많은 관계가 구축되고 있고, 많은 협상이 (싱가포르로의) 여정 전에 진행되고 있다"며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자"고 말했다.

북미 정상회담 장소 "카펠라 호텔"[출처=MBC 방송 캡처]

'매우 중요한 며칠이 될 것'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회담 기간 연장을 염두에 둔 것인지 아니면 회담 전후를 포괄해 두루뭉술하게 표현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아 보이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싱가포르에서의 남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종전선언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풀이가 나왔다.

이 가운데 정상회담의 일시와 장소도 모두 정해졌다.

전날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 현지 시간으로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에 열린다고 밝혔다.

회담 장소는 센토사섬에 있는 카펠라 호텔로 주변 경비가 용이해 보안과 안전 면에서 최적의 장소라는 평가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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