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SAP코리아는 자사 솔루션 교육 소프트웨어(SW)인 'SAP 인에이블 나우'를 공공부문 대상 클라우드 스토어 '씨앗'에서 제공하게 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씨앗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운영하는 클라우드 온라인 전문 마켓플레이스다. SAP 솔루션이 씨앗에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AP 인에블 나우는 SAP 솔루션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e러닝 SW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영상 기반의 업무 매뉴얼을 구성하고 사용자 교육자료를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자료 생성과 편집, 배포 측면에서 시간을 단축해 효율적인 디지털 업무 지원을 가능토록 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AP코리아는 이번을 계기로 공공기관 고객사의 SAP 솔루션 활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SAP 인에블 나우를 활용중이다.
김은주 NIA 공공 클라우드지원센터장은 "씨앗은 그동안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를 연결하는 전문 마켓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며 "공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경쟁력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범재 SAP 코리아 부문장은 "SAP 인에블 나우를 씨앗에 등록해 보다 많은 공공기관의 효율적인 SAP 솔루션 활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공공기관의 디지털 변혁과 클라우드 솔루션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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