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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핑크 메르시' 스킨 출시…수익 전액 기부


전세계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자선 스트리밍도 진행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 캐릭터를 테마로 한 기간 한정 자선 스킨을 출시했다. 판매 수익은 유방암 연구 재단에 기부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9일 오버워치 인기 캐릭터 '메르시'를 테마로 한 '핑크 메르시(Pink Mercy)' 스킨을 출시,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고 발표했다.

스킨 판매는 이날부터 태평양 표준시 기준 2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된다. 구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만 6천원으로, 판매 수익금 전액은 유방암 연구 재단(BCRF)에 기부된다. 최소 보장 기부액은 미화 25만 달러(약 2억 7천만원)로, 최종 기부액은 캠페인 종료 후 공개된다.

스킨을 구매하려면 오버워치 게임 라이선스가 있는 유효한 배틀넷(Battle.net) 계정이 필요하며 블리자드 앱이 PC에 설치돼 있어야 한다. 플레이스테이션 4와 엑스박스 원(Xbox One) 플레이어도 참여할 수 있다.

스킨 테마인 메르시는 오버워치 세계관 내에서 상대방을 치유하는데 평생을 바친 천재 과학자이자 수호천사인 앙겔라 치글러(코드명 메르시) 박사로, 오버워치 인기 영웅 중 하나다.

유방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세계 콘텐츠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한 자선 스트리밍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 라이브 스트리밍은 이날부터 태평양 표준시 기준 21일까지 순차 진행된다. 국내 제작 방송은 오는 10일 저녁 8시부터다.

스트리밍 중 접수된 모든 기부금은 역시 유방암 연구 재단에 기부되며, 트위치 채널을 통한 생방송 시청자들에게는 핑크 메르시 스프레이와 플레이어 아이콘 등이 단계별로 제공된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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