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세계인 참가하는 문화 행사 연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온라인 게임 '아키에이지'에서 전 세계인이 참가하는 문화 행사가 열린다.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 최관호)는 아키에이지에서 '히르노르 국제 예술대전'을 개최하고 각 지역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작품을 접수한다고 1일 발표했다.

히르노르 국제 예술대전은 게임에 구현된 악기, 그림툴 등을 활용해 게이머들이 직접 UCC를 제작하고 이중 선정된 팬아트, 스크린샷 등을 게임 내에서 전시하는 이벤트다. 여기서 히르노르는 게임 내 세계관이 펼쳐지는 행성의 이름을 가리킨다.

출품 기간은 오는 6월 1일까지며 선정된 작품은 7월 19일부터 8월 2일까지 게임 내 도시인 '마리아노플'과 '오스테라'에서 전 세계 동시 전시된다. 시상 순위는 8월 3일부터 8월 10일까지 논의 후 공개될 예정이다. 작품성과 창작성이 우선 고려된다.

히르노르 국제 예술대전을 기획한 아키에이지 기획팀 박중우 리드는 "출품되는 예술작품들의 수준이 해가 지날수록 높아지고 있어 글로벌 대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자신의 그림을 각 지역에 소개는 물론 각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도 소유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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